JPA에서 엔티티를 변경하기 위해서 변경감지와 병합이라는 기능을 사용하는데,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변경감지와 병합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.
변경감지와 병합을 알기 앞서 우선 준영속 엔티티가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.
준영속 엔티티
- 영속성 컨텍스트가 더는 관리하지 않는 엔티티를 말한다.
- 임의로 만들어낸 엔티티도 기존에 DB에 한번 저장되어 식별자를 가지고 있으면 준영속 엔티티로 볼 수 있다.
이러한 준영속 엔티티를 수정할 때 변경 감지와 병합이 사용된다.
그럼 이제 변경감지와 병합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.
준영속 엔티티 수정 방법
- 변경 감지(dirty checking) 사용
- 병합(merge) 사용
변경 감지 (Dirty Checking)
@Transactional
void update(Item itemParam) { // itemParam : 파라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
// 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조회해옴
Item findItem = em.find(Item.class, itemParam.getId());
// jpa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플러시를 날려 데이터를 수정함
findItem.setPrice(itemParam.getPrice());
}
-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엔티티를 다시 조회한 후에 데이터를 수정하는 방법이다.
- 트랙잭션 안에서 엔티티를 다시 조회, 변경할 값 선택
→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변경 감지(dirty checking)가 동작해서 데이터베이스에 UPDATE SQL이 실행된다.
병합 (Merge)
@Transactional
void update(Item itemParam) { // itemParam : 파라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
Item mergeItem = em.merge(item);
}
- 병합은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영속 상태로 변경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.
💡 병합 동작 방식
- merge()를 실행한다.
- 파라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인티티의 식별자 값으로 1차 캐시에서 엔티티를 조회한다.
(이때 만약 1차 캐시에 엔티티가 없으면 데이터베이스에서 엔티티를 조회하고, 1차 캐시에 저장한다.) - 영속 엔티티의 값을 준영속 엔티티의 값으로 모두 교체한다.(병합한다.)
-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변경 감지 기능이 동작해서 데이터베이스에 UPDATE SQL이 실행된다.
- merge는 영속 상태인 엔티티를 반환한다.
변경 감지 기능을 사용하면 엔티티의 원하는 속성만 선택해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지만, 병합을 사용하면 모든 속성이 변경된다.
따라서 병합시 값이 없으면(변경사항이 없으면) null로 업데이트 될 위험이 있다.
가장 좋은 엔티티 변경 방법
그럼 위에서 설명한 변경 감지와 병합 중 무엇을 사용해 엔티티를 변경해야 할까?
엔티티를 변경할 때는 항상 변경 감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.
- 컨트롤러에서 어설프게 엔티티 생성하지 말기 (new 키워드 사용)
- 트랜잭션이 있는 서비스 계층에 식별자(id)와 변경할 데이터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(파라미터 or Dto)
- 트랜잭션이 있는 서비스 계층에서 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조회하고, 엔티티의 데이터를 직접 변경하도록 하자.
-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변경 감지가 실행되는 것이 best 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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